서대문구, 전국 최초 민원지도시스템 구축 운영
서대문구, 전국 최초 민원지도시스템 구축 운영
민원지도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체계적인 민원 대응과 관리 가능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8.09.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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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로 민원지도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로 민원지도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내외통신] 여성훈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해 9월 구축, 시범 운영을 시작했던 민원지도시스템에 대해 최근 기능 개선을 완료하고 이달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민원지도시스템은 지리 정보와 빅데이터 정보를 처리하는 혁신적 민원관리시스템이다.

구는 주민의 다양한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충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시의 IRIS시스템,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정보분석시템 등을 벤치마킹했다.

서대문구는 구청 내 여러 창구를 통해 산발적으로 처리됐던 모든 민원을 응답소로 통합하고, 이를 민원지도시스템에 연계해 통계 분석과 실시간 민원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 시스템에는 민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상황판이 구성돼 있으며 맞춤형 민원검색도 가능하다.

구는 민원지도시스템 활용이 ▲실시간 민원 모니터링 강화 ▲신속한 현황 파악 및 업무처리 ▲체계적인 민원대응과 관리로 이어져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체계적 분석이 가능한 민원지도시스템이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민원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실무자와 관리자 간 민원정보 공유와 소통으로 업무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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