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울시와 도시재생 업무협약 체결
건국대, 서울시와 도시재생 업무협약 체결
서울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지원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8.09.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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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성동구, 건국대와 한양여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전력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단체들이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서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서울시와 성동구, 건국대와 한양여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전력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단체들이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서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내외통신] 여성훈 기자=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의 도시정비와 산업특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협동조합 육성 등을 위한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업무협약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민상기 건국대 총장, 한양여대 이보숙 총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 CJ ENM 이성학 미디어솔루션 유닛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형덕 부사장,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김기돈 본부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건국대 등 8개 기관은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협업과 협동조합 육성, 교육과 홍보 등 재생사업이 내실 있게 수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마장시장은 수도권의 축산물 유통을 담당해 온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축산시장이다. 최근 사업지역과 낙후된 주거지역이 섞여있고, 위생시설이 취약해 도시정비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국대는 특히 상허생명과학대학 식품유통공학과를 중심으로 마장축산물시장의 산업 및 일자리 고도화를 위한 육가공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활용, 위생·안전·식품유통·물류·마케팅 분야의 교육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다하고, HUG(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재생거점 조성사업, 주거지 소규모정비사업, 상가 리모델링, 창업시설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다양한 주체에게 주택도시기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산업구조개선, 에너지 신사업연계 및 이와 관련된 산업육성. 창업교육 등을 위한 공간조성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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