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 하세요!
추석명절,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 하세요!
홈플러스와 협업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민간판매 활동 전개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09.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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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소방청(청장 조종묵)은 19일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 확산을 위해서 민간기업(홈플러스)과 협업을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민간판매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적인 소방시설로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설치토록『소방시설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전체 화재건수에서 주택화재의 발생율은 약 18%인 반면에, 화재 사망자의 비율은 50.1%(‘18년 1월 기준)이다. 반면에 외국의 경우 오래 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설치토록 제도를 개선하여 주택화재 사망자수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 설치 의무 법제화(외국) : 미국(‘77년부터 / 설치율96% / 사망자 60% 감소),일본(‘04년부터 / 설치율 88% / 사망자 17.5% 감소)
이번 캠페인은‘추석명절, 부모님께 소화기 선물 하세요’와 ‘소화기와 경보기로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두가지 슬로건을 내걸고, 세종시 소재 홈플러스에서 소방청 직원, 홈플러스 임원 등이 참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의 민간판매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기간(9. 19.~28)동안 세종점에서 별도 매대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소방청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을 계기로 향후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방청은“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보급율을 외국처럼 높이기 위해국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매 ‧ 설치하여야  한다”며, “이번 민간판매 활성화 캠페인이 1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캠페인 실시를 요청하는 민간기업과 협조를 통해 전국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민간 판매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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