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과천소방서는 지난 2일 오전 별양동에 위치한 청계초등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소방공무원 등 7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경보·통보·초기대응, 인명대피·피난훈련, 지진대피요령, 소화기와 소방시설 사용법 및 유지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청계초등학교 관계자는 "재난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매뉴얼을 숙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학생들의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대응전략팀장은 “과천지역 공공기관 합동훈련 대상은 43개소로 현재까지 50%를 실시하여 올 연말까지 100% 완료할 수 있도록 훈련 참여율을 독려하겠다” 며 “합동훈련 미실시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 불이익 받지않도록 관할 119안전센터로 훈련일정 통보 및 협의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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