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술을 마시던 노홍철은 불법주차가 된 차량을 옮겨 달라는 요청을 받고 20~30m 정도 차량을 이동시키다 경찰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노홍철은 음주운전 호흡측정을 거부했다고 알려졌으나, 경찰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경찰은 “원래 음주 측정을 30분동안 4회이상 거부하면 측정 거부라고 판단하지만 노홍철의 경우 호흡 측정이 아닌 채혈을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음주사실을 인정한 후 경찰관에게 사과 겸 정중히 채혈 측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관이 채혈 측정이 더 불리할 수도 있다고 말하자, 노홍철은 알고 있다며 채혈 측정하면 결과가 나오는 기간이 3~4일 정도 걸리니 그 시간동안 대중에게 먼저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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