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외로워'김자옥 폐암 투병 중 사망
'공주는 외로워'김자옥 폐암 투병 중 사망
지난 44년간 세대 넘나들며 사랑받은 탤런트
  • 김일경 기자
  • 승인 2014.11.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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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김일경기자)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 고(故)김자옥이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지난 2008년 대장암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악화돼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향년 63세.

1996년 ‘공주는 외로워’신도롬을 일으켰던 김자옥은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 44년간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청순가련과 유쾌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김자옥은 최근까지도 SBS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와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젊은 세대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자옥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의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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