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산새 전문가와 함께 겨울 수목원을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을 탐방하는 특별 체류형 프로그램 ‘숲 아카데미-산새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숲 아카데미-산새편’ 은 12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전문가와 함께 산새에 대한 실내 강연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7개 전시원에서 직접 산새를 관찰하고, 탐사하며 산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산새 현장 탐방 후, 우드버닝과 해바라기씨, 건포도, 호박씨 등 새 모이를 활용한 씨앗 액자(Seeds Pictures) 만들기 등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완성된 씨앗 액자(Seeds Pictures)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내에 있는 나무에 매달아,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 산새 먹이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머리장식이 인상적인 겨울철새 홍여새, 황여새와 뺨, 귀 깃, 멱 등에 붉은색을 보이는 멋쟁이새 등이 찾아오고 있어 도심지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숲 아카데미-산새편’의 자세한 안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http://www.bdna.or.kr) 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예약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edu@bdn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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