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진석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14개교 초․중․고등학교  1,429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전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과 성폭력이 무엇인지 알리고,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과 예방방법을 습득시켜 폭력의 발생률을 낮추고 근절시키는데 목표를 두었다.

또한 음란물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사이버 성희롱, 성폭력 등의 예방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 방지와 대응을 위한 인식의 개선이 이루어져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체계 강화를 위해 ‘청소년전화1388’을 1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상담자원봉사자교육, 가족프로그램,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학교폭력 특별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아웃리치 사업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1388’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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