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선율로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세요”
“클래식 선율로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세요”
송파구 <송파구립교향악단 2018 송년음악회> 개최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열려
문정재 피아니스트, 정성미 소프라노 비롯한 실력파 협연자들 다채로운 무대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1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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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5일(수) 오후 7시 30분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송파구립교향악단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8송년음악회 포스터
2018송년음악회 포스터

송파구립교향악단은 양일오 지휘자의 유려하고 파워풀한 지휘 아래 깊이 있는 음색과 연주력으로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화합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정성미와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선율의 조화가 돋보이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Quando men vo(내가 거리를 거닐 때)」를 첫 순서로 시작한다.

특히 송파구립교향악단을 이끄는 양일오 지휘자가 작곡하고 조윤숙 단장이 작사한 「더 나은 그날에」도 연주한다. 이 곡은 ‘따뜻하고 희망찬 앞날이 다가온다’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2018년을 마무리하고 신년을 준비하는 관객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베토벤 트리플 교향곡」이다. 피아니스트 문정재,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첼리스트 강미사 등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각 악기의 매력이 돋보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고,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 4번 ‘이탈리아’」 연주를 끝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은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현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통해 송파구민의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송파공업고등학교에서 <송파구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행사를 열고, 평소 클래식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황인환 송파구청 문화체육과장은 “<송파구립교향악단 2018 송년음악회>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도 받으시고,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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