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는 12월 6일 오전, 30명의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인천의 아름다운 산업시설 2곳을 탐방했다.
인천시의 산업탐방프로그램인 ‘인스로드(InsRoad)’는 인천시에서 산업환경의 긍적적 변화를 장려하고, 부정적으로 인식되던 산업시설에 대한 인식개선과 산업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탐방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인천광역시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들의 산업시설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업경영 및 운영스킬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들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인페쏘, 나이프코리아㈜를 탐방하여 과거의 생산위주로 설계되었던 산업시설이 창의력 증진을 위한 근로자 중심의 업무환경으로 변화되어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는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스로드에 참여한 티디바인 강현규 대표는 “예전에 다니던 회사와 비교해볼 때 복지, 근무환경에 대해 많은 차이점을 느꼈다. 이런 환경에서 근무를 하면 직원들의 근속연수도 늘어날 것이고 만족도도 증가할 것”이라며 “창업 후 기업운영에 대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석동인 교장은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이 우수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기업탐방을 통해 벤치마킹함으로써 성공창업과 보다 나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