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방벤처 창조경제 포럼 개최
제4회 국방벤처 창조경제 포럼 개최
국방분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해외 판로개척 성공사례 방안 마련
  • 남창호 기자
  • 승인 2014.1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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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남창호기자)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과 (사)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11월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방위사업청, 정부주요기관 및 국방벤처기업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벤처 발전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회 국방벤처 창조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기품원과 벤처기업협회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민간 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방벤처 창조경제 포럼을 발족하였고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위사업청이 ‘국방벤처 활성화 방안’을, 국방벤처기업인 ‘인소팩㈜(대표이사 손동철)에서 ’국방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추진전략 및 성공사례‘를, 벤처기업협회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산업 참여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하였으며, 비영리 재단법인인 카이트창업가재단 김철환 이사장의 특별강연(주제: ‘벤처 창업과 성장전략’)과 참석 전문가 간의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 18일 기품원이 주최한 ‘국방벤처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자들의 시상 및 우수 아이디어 발표도 있었다.

기품원과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방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지원과 민․군 간의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우수 기술의 수출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국방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창업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통해 국방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헌곤 기품원 원장은 “국방벤처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 방위산업의 자주적 기술력 마련에 기여함으로써 창조경제를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방벤처 창조경제 포럼을 통해 국방벤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품원은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전국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국방벤처센터의 지원 역량 강화 및 본 포럼의 발전을 위해 군수품 품질보증과 국방기술기획 업무를 통해 축적된 경험 및 기술, 관련 정보들을 회원들과 적극 공유해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