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진석 기자=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12월 1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영양군 및 읍·면 상수도 담당 공무원과 급수공사 대행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량기 동파 예방 및 상수도 분야 긴급 복구 체계 편성을 위한 상수도 시설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영양군에서는 한파에 대비하여 상수원보호구역 모니터링 및 취·정수장 점검, 급수공사 대행업을 통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계량기 보온을 위한 홍보 활동과 검침 시 보온 조치 여부 확인에 힘쓰기로 하였다. 또한 신고 및 보고 체계 정비를 위한 비상 연락망을 재정비하고, 급수 중단 시 원활한 급수를 위한 운반 급수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안효선 환경보전과장은 회의 참석자들에게 무엇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빠른 대처를 통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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