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시언, 지고지순 순정남 민아를 위해 밤샘 간병 눈물겹다!
‘모던파머’ 이시언, 지고지순 순정남 민아를 위해 밤샘 간병 눈물겹다!
‘모던파머’ 이시언, 민아가 직접 쑨 죽은 꿀맛 혹은 사랑맛?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4.12.02 0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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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내외통신=백두산기자)SBS 주말 미니시리즈 ‘모던파머’ (연출 오진석, 극본 김기호)에서 지고지순 순정남으로 오직 민아만 바라보고 있는 이시언이 밤샘 간병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4회 방송분에서 한철(이시언 분)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연(민아 분)에게 전해 주고자 방문한다. 배추를 받아 들던 수연이 눈앞에서 쓰러지자 한철은 그런 수연을 간호하며 순애보를 보인다. 감기에 걸린 거라며 그만 가보라는 마담의 권유에 한철은 “아닙니다. 제가 수연씨 괜찮아질 때까지 옆에서 간호하겠습니다.”라며 꿋꿋하게 자리를 지킨다.

12시가 다 된 시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철에게 마담이 다시 한 번 안 가냐고 묻지만 한철은 “쓰지 말고 먼저 주무세요.” 라며 수연의 이마에 올린 물수건을 갈아주며 살뜰히 간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한결 편해진 모습으로 일어난 수연은 옆에 앉아 졸고 있는 한철의 모습을 보고 그를 깨우기 위해 한철의 몸을 흔들지만 그런 수연의 손길에 한철은 힘없이 쓰러지고 만다. 쓰러진 한철의 이마에 손을 대보던 마담은 “펄펄 끓는데?”라며 수연을 간호하던 한철이 감기에 걸린 것 같다고 말한다.

수연은 한철이 자신을 간호하다 감기에 걸린 것을 알고도 모른척하지 못해 직접 죽을 쒀 가져온다. 이에 한철은 좋은 티를 감추지 못하고 “죽이요? 저를 위해 직접? 진짜?”라며 연신 묻는다.

아픈 수연을 위해 밤새도록 자리를 지키며 밤샘 간호를 마다하지 않는 한철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고지순 외사랑을 그리며 ‘21세기 희귀남’ 한철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이시언이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모던파머'는 한물간 록밴드 ‘엑스트라 소울즈’가 하두록리에 귀농해 다시 한 번 반짝이는 부활을 꿈꾸는 청춘 유기농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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