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예방 받아
문희상 국회의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예방 받아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1.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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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1월 18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사이먼 스미스 (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예방 받아
문희상 국회의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예방 받아

문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가 찾아왔다. 남북미 세 지도자들의 성향과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영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예방
문희상 국회의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예방

이에 스미스 대사는 “한반도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스미스 대사는 또 브렉시트 협정안 승인투표 부결과 관련하여 “브렉시트 문제로 영국이 혼란한 상황에 있지만, 한국과 영국의 긴밀한 관계는 흔들리지 않도록 대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성태 의원(초선, 한-영의원친선협회부회장),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