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 본인 선택 접수 시작
2015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 본인 선택 접수 시작
  • 남창호 기자
  • 승인 2014.12.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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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남창호기자)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4년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하여「2015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 본인 선택」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말했다.

본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병역법시행령 제124조에 따라 대학에 재학하는 사유로 연기 중인 사람 또는 소집 ‘소집’이란 국가가 병역의무자 또는 지원에 의한 병역복무자 중 예비역 및 보충역 또는 제2국민역에 대하여 현역 복무 외에 군복무 의무 또는 공익분야에서의 복무의무를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대기 중인 사람 등이며, 2015년도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계획 인원 23,880여 명의 55%인 13,100여 명이 선택할 수 있다.

본인 선택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 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를 준비하여야 한다. 예외적으로 공인인증서가 없는 해외 유학자 등은 행정자치부에서 발급하는 공공아이핀(I-PIN) 공공아이핀이란 인터넷상 개인 식별 번호를 의미하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글쓰기 등을 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정보 서비스로 www.g-pin.go.kr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본인 선택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복무 기관을 선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출,퇴근이 곤란한 원거리 지역에 있는 복무 기관을 선택했을 경우에는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본인 선택을 취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 선택을 할 때에는 본인의 적성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복무 기관을 선택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본인 선택을 취소한 사람이 복무 기관을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1회 뿐이고, 소집 통지된 후에는 본인 선택을 취소하거나 소집 일자를 연기하는 데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