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브랜드 '대상' 영예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브랜드 '대상' 영예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9.01.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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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통영시가 음악창의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 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
제8회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통영시가 음악창의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 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

[내외통신] 김종일 기자=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중앙일보 포브스가 주최하는 제8회 소비자선정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브랜드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상품 및 기업의 브랜드를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지차제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통영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브랜드는 통영오광대, 남해안 별신굿 등의 전통 음악자산과 함께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의 음악적 유산을 바탕으로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스쿨콘서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통과 비전을 발전시키고 있는 노력과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유네스코에서 심사를 거쳐 브랜드명을 얻게 됐다.

이는 국내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하마마츠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에서는 열 번째이다.

이후 시에서는 음악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확고한 반열에 올라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서 강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국내외로 존재를 알리면서 명실상부한 문화예술도시로서 이미지를 재창조, 각인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영국제음악제, 통영예술제, 섬 페스티벌, 한산대첩축제 등 음악이 흐르고 예술이 묻어나며 문화가 배어있는 통영만이 지닌 특색있는 도시로 한층 더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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