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러브온’ 신현탁, 기수-영은 새로운 커플 탄생?
‘하이스쿨-러브온’ 신현탁, 기수-영은 새로운 커플 탄생?
‘하이스쿨-러브온’ 천국고 최고의 의리남 신현탁에게도 핑크빛 로맨스가?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4.1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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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마코어뮤즈먼트,

(내외통신=백두산기자)KBS2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에 우현의 절친이자 친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기수 역으로 분한 배우 신현탁에게서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19회 방송 분에서 기수(신현탁 분)는 천국고 최고의 의리남답게 동생의 수술비 때문에 등교하지 못한 영은(김민영 분)을 위해 친구들과 머리를 맞댔다. 당장 수술비가 없어 어떻게 하냐며 걱정하는 기수에게 친구들은 “우리가 도우면 되잖아.”라며 영은을 돕겠다는 의리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친구들은 가게에서 영은의 동생을 위해 모금을 시작한다.

모두가 힘을 모아 마련한 돈을 전하기 위해 영은을 찾아간 예나(해령 분)와 기수는 “우리가 장사해서 모은거야.”라며 봉투를 내밀지만 영은은 왜 함부로 동정하냐며 거절한다. 이어진 예나와 영은이 우정 어린 말다툼 끝에 서로 끌어안고 펑펑 울자 기수 역시 함께 눈물 흘리며 진한 우정을 그려냈다.

아이들이 모아준 돈으로 동생의 수술을 잘 마친 영은은 가게로 찾아오고 기수는 그런 영은을 보자마자 “혜은이는?”이라며 동생의 안부를 묻고는 다행이라며 영은의 손을 덥석 잡는다. 어색한 듯 손을 뺀 영은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자 병욱(김민석 분)은 기수가 많이 걱정했다며 잘됐다고 영은을 격려한다.

이에 내가 언제 그랬냐던 기수는 영은에게 일을 시키는 친구들의 모습에 어떻게 그 일을 영은이 다 하냐며 다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내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한 영은과 기수는 서로 멋쩍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친구를 위하는 마음에 친구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선두에 서는 의리남 기수에게도 드디어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하이스쿨:러브온’으로 가슴 따뜻한 연기를 펼친 배우 신현탁이 의리남의 모습만이 아니라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이스쿨:러브온’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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