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가 3.1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시화전을 고양시 일산서구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23일 오후 3시 고양시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시화전은 독립과 임시정부수립, 평화와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 열린다.
김승호 회장은 내ㆍ외빈소개와 연혁발표 및 인사말을 통해 "귀한 시간 내어주시고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3.1혁명ㆍ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의 오늘 이곳에 모이신 모든 분들이 기미년의 애국자들과 같으며 우리는 진정한 애국의 역사를 오늘 자신의 인생 가운데 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봉운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뜻 깊은 행사에 격려와 경의를 표한다며, 애국 애족의 선조들이 뿌리신 피가 헛되지 않도록 더 많은 노력과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보람된 행사가 일산서구청 신청사 개청과 함께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은 "고양시에 여러 문학단체와 예술단체가 있지만 이러한 실질적 예술을 통한 애국심 고취와 정서함양의 전시에 찬사를 보낸다”며 “기획과 작품공모 33인의 작가 선정 및 65점의 작품들을 보면서 감동이다.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이 땅에 뿌려진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방재율 도의원은 "한국다선예술인협회의 혁신적 행보와 김승호 회장의 열정과 성실함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귀한 예술단체로 발전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조기홍 홍보위원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대한독립만세’ 삼창이 있었으며, 이윤승 의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강철 낭송자문위원장은 축시 낭송을, 문단 원로인 이진호 박사, 이효녕 박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서영복 낭송위원장, 박명희, 봉경미 낭송가의 초대 시낭송이 있었다.
이와 함께 고양청소년필오케스트라(단장 이남순)의 관현악 5중주가 있었으며, 국악 박명기 교수팀의 풍물놀이와 무형문화재 태평소 김기성 선생의 협연이 분위기를 일궜다. 임소리 오카리나 연주와 현승엽 가수의 민족노래의 열창 또한 분위기를 더했다.
다선문학 관계자는 "105만 고양시민과 일산서구 30만 구민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세계로 우리의 문학과 예술을 알리고 전하는 명실상부한 문화 예술단체로 성장할 동력과 기획력 있는 한국다선예술인협회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특별시화전은 고양시 일산서구청 1층 로비에서 3월 23일부터 4월 13일 까지 열린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방재율 도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효금 위원장, 김보경.김덕심.문재호 시의원, 기획행정위원회 김수환 위원장, 일산서구청 박찬옥 구청장, 고양문화재단 박정구 대표이사 등 정치인과 기관 단체장 문학 예술단체장 경기문화재 보유자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