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희귀‧특산 봄 식물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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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표 식물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03.28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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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4월의 식물 대표 5종 [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자료_4월의 식물 대표 5종 [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4월에 관람할 수 있는 대표 식물 5종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특히 미선나무, 가침박달, 깽깽이풀과 같이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희귀‧특산 식물들의 개화모습을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선나무는 희귀‧특산식물로 지정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만 존재하는 희귀식물이다. 자생지는 매우 한정적이며 충북 괴산군, 영동군, 전북 부안군 등에서 발견되어 천연기념물로서 보호하고 있다. 

‘미선’의 뜻은 대나무를 얇게 펴서 그 위에 물들인 한지를 붙인 귓불 모양의 부채를 뜻하는 것으로 열매모양이 이 부채와 닮았다 하여 미선나무로 불리게 되었다. 생김새는 개나리와 비슷하며 좋은 향기가 난다.

그밖에도 4월의 식물로 선정된 깽깽이풀, 분꽃나무, 동의나물, 가침박달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이달의 수목원’ 4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수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매월 이달의 식물로 선정된 식물과 정보가 담긴 PC 배경화면 달력 이미지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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