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울진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철저한 단속 통해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설 것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04.01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중 계도 광경 [제공=
2018년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중 계도 광경 [제공=울진국유림관리소]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2019.4.1.∼5.31.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증가 등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단속반(공무원 3명, 일반인 17명)을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임도같은 비교적 차량 접근이 쉬운 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등의 감시를 강화하고 등산객이 많이 찾는 시간대에 단속 인력을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산림 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다가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임을 고려하여 산불예방활동 및 쓰레기 등 불법소각 단속과 병행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단속을 통해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를 근절하고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