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강남(을)관내 교육환경개선 예산 약 7억5천만원 확보에 기여
전현희 의원, 강남(을)관내 교육환경개선 예산 약 7억5천만원 확보에 기여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4.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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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강남을)은 오늘(1일)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19년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8,700만원과 ‘19년도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6,544만원이 확보되어 각각, 강남(을) 관내 개포동 소재 서울구룡초등학교 교실외벽 보수공사와 수서동 소재 수서중학교 통학버스 운영 등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교 34년이 지난 노후건물인 개포동 구룡초등학교는 외부 벽체가 떨어지고 천장 누수가 발생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심각한 안전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을 위해 조속한 보수공사가 필요하지만, 학교가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어려운 규모의 대수선공사라 교육당국의 예산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서중학교의 경우 인근지역의 교통 불편으로 인해 통학시간이 과도하게 길어지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의 도로공사 및 수서역세권 개발 공사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통학환경으로 인해 통학버스 운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전현희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선정 과정에서 각 학교별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에 적극 전달해 2개 학교 모두 교부대상에 선정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