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기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019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나눔 숲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나눔 숲이 조성된 사회복지시설 53개소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운영할 주체인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나눔 숲 돌봄 사업’은 사회복지시설내에 조성된 나눔 숲*을 활용하여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텃밭 및 나눔 숲 관리 프로그램,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눔 숲 :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으로 산림청, 복권위원회,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하여 생활환경개선으로 정서적 안정과 심신치유에 기여하기 위해 나눔 숲을 조성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는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공모신청을 통해 선정된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전문가 인력과 함께 기존 나눔 숲이 조성된 사회복지시설에서 나눔 숲 관리, 텃밭조성, 퇴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교육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 모집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4개의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에는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사업담당자, 산림복지전문업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 숲 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기회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 숲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실현과 산림복지서비스 분야 일자리창출의 좋은 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http://jobs.fowi.or.kr), 한국수목원관리원 홈페이지(http://kiam.or.kr)-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