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과 전문가 양성으로 사과 경쟁력 높인다
여성 사과 전문가 양성으로 사과 경쟁력 높인다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04.03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여성사과전문가 양성 [제공=영양군]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에서는 여성 사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가 자율 모임체인 여성 사과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여 현장감 있는 농가 밀착 지도에 나서고 있다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하여 적화, 적과, 적엽 등 정밀 작업이 필요하고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 재배기술 습득을 위하여 2015년 45명의 회원으로 스터디 모임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스터디 교육은 매월 사과원 당면 문제 위주로 교육생 상호 간 토론식 교육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 못 한 과제 등은 연구기관에 의뢰해서 해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농가 스스로 문제와 해답을 찾아가는 토론식 교육을 진행하며 적과작업, 전정작업 등 주요 작업은 현장에서 실습교육을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스터디 모임 회원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이웃 농가의 문제점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선도농가 역할을 함으로써 고품질 영양 사과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터디 모임을 더욱 발전시켜 여성 사과 재배 전문가를 육성하여 영양 사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