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홍보로 일자리 창출 주력
울진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홍보로 일자리 창출 주력
버섯종균 생산업자 자격요건 완화로 고졸 취업자 창업 기회 확대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04.1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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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불영사 일대에서 규제혁신 홍보하는 광경 [제공=울진국유림관리소]
4월 13일 불영사 일대에서 규제혁신 홍보하는 광경 [제공=울진국유림관리소]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지난 4월 13일(토) 울진군 불영사 일대에서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산림규제개선 사례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집중적으로 홍보한 것은 고졸 취업자 창업 기회 확대 및 산촌소득 증대를 위한 ‘버섯종균 생산업자 자격요건 완화’이다.
 
기존에 버섯종균 생산업을 하려면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을 가진 사람 ▲생물학과 또는 미생물학과 졸업 후 3년 이상 버섯종균 업무에 종사한 사람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 후 7년 이상 버섯종균 제조업계에 7년 이상 종사한 사람 ▲위의 3개 규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을 상시 고용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 중 하나에 해당되어야 했다.

이에 산림청은 법 개정을 통해 ‘농업 분야의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버섯종균 제조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면 버섯종균 생산업을 하도록 하여 고졸 취업자들의 창업 문턱을 낮추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께 지속적으로 규제개선사례를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한분이라도 더 일자리 창출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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