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33대 나득수 회장 취임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33대 나득수 회장 취임
나득수 회장 "호남향우 위해 앞장서 봉사하겠다"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4.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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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제33대 회장에 나득수 회장이 취임했다.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제33대 나득수 회장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제33대 나득수 회장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417일 오후 7시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제32대 김형명 회장 이임식 및 제33대 나득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원혜영(오정) 설훈(원미을) 김상희(소사) 김경협(원미갑) 국회의원과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시의장, 이선구 임성환 권정선 김명원 최갑철 도의원,최성운.정재현 박명혜 김병전 홍진아 박병권 양정숙 송혜숙 이동현 박정산 최성운 김주삼 김환석 윤병권 구점자 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조용익상임고문.서정식.손삼옥.김옥현.김대성.박성규.이강호.임복섭.이희태 고문,이용훈 국내외통합 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윤봉남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장복만 재부천강원도민회총회장,재부천영남향우회 김태규총회장,재부천 충청향우회 강인동총회장,과 자문위원, 지역향우회장단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해 나득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재철 전임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서 향우회 발전에 공이 큰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과 전임 김형명 회장과 신임 나득수 회장의 이.취임패 전달에 이어 장학금 및 불우이웃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부천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수십여명의 불우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을 지속적으로 시행에 오고 있다. 매년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또 불우이웃에 대한 성금도 전달했다.

나득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취임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우리 향우회를 이끌어오기 위해 물심양면 애쓰신 역대회장님과 여러 선후배님들의 뒤를 이어 더 많이 봉사하고 더욱 확고한 애향심을 고취하며 호남향우회 창립 취지와 목적을 받들고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득수 회장은 "우리의 고향 호남이 유구한 역사의 전통을 자랑하며, 예술의 멋이 살아 있고 인심이 넉넉하여 살기 좋으며, 학문과 기상이 드높아 이 나라를 이끌어 나아가는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고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향임을 잊이 않겠다"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향우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앞장 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나 회장은 향우회 발전과 도약을 위해 향우회원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에 힘쓰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호남인으로서의 지역공동체 의식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는 호남향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향우회원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32대 김형명 회장은 이임사에서 "부천의 35만 향우를 대변하고 투철한 사명으로 32대 총회장으로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을 하게 되었다"면서 "33대 나득수 총회장께서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그리고 향우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이 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 속에서도 주변의어려운 곳을 돌아보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온 호남인들이 있었기에 부천의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었다"면서 "부천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지역사회를 넉넉한 마음으로 품어주신 호남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앞으로도 호남인들의 창의적 영감으로 부천의 긍정적 발전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시의장도 축사에서 "앞으로도 호남향우인들의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리 부천시가 더욱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아무쪼록 신임 회장께서 가족의 품과 같은 행복하고 건강한 향우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헸다.

원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설훈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호남향우회가 부천시 발전과 시민들간 화합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해왔다"며 정많고 의로운 호남인으로서 높은 자금심을 가지고 부천을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기 우해 더욱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와 가수 조아진 등 가수들의 노래 공연과 금강산 통일예술단 공연, 특히 신현호 화백이 무대에 올라 취임하는 나득수 회장의 깜짝 초상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에 대미를 장식했다.

33대 나득수 회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부천에서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해 활동하고 있다. 6대 부천시의원에 이어 제9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다. 초등학교 교사인 아내와 사이에 11녀를 두고 있다.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단에는 나득수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에 최성운, 상임부회장에는 김석만 김주삼 서영석 심직현 이정일 정형래 이재옥 김형수 안병일 김기자 우갑선 이형갑 김병전 서영석 유재인 이광준 유재호 임태열 진갑수가 임명됐다. 감사는 박인수 문화순이다. 사무총장은 나정균 총무국장 홍경래 재무국장 김종춘 조직국장 이철희 기획국장 권재원 문화체육국장 임기배 규율국장 유제원 대외협력국장 김형진 청년국장 김용돈 여성국장 장연숙 의전국장 김미선 홍보국장 박경화 봉사국장 목영희 경조국장 김다영 행정실장 김수정이 맡았다.

한편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지난 1977년 호남향우회가 결성되어 78년 최석구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오늘 제33대 나득수 회장 취임에 이르기 까지 매년 호남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33대 나득수 회장 과 제32대 김형명 회장 모습
제32대 김형명 회장과제33대 나득수 회장
제32대 김형명 회장과제33대 나득수 회장
제32대 김형명 회장
제32대 김형명 회장
제33대 나득수 회장
제33대 나득수 회장
조용익상임 고문
조용익 상임고문
장덕천 부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시의장
김동희 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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