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러시아 도매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각서 체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러시아 도매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각서 체결
30년 도매시장 관리 운영 노하우 수출 발판 마련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4.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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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4월 19일 러시아 FGN CAPITAL LLC(이하 ‘FGN’), 한국 C&K Global Holdings(이하 ‘C&K’)와 러시아 지역 간 농산업 도매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각서(MOC, Memorandum of Collaboration)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각서를 체결한 러시아 지역간 농산업 도매유통센터 건립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약 5백억 루블(한화 약 8,650억원) 규모로 러시아 전역에 총 5개의 최첨단 도매유통 및 물류단지를 건설한 후 이를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하여 적정한 가격에 신선 먹거리를 공급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공사는 30년 도매시장 관리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관련 사업계획서와 마스터플랜 수립 △건설과정에서 기술적 지원과 자문 △완공된 도매유통센터의 관리운영에 대한 컨설팅 및 자문을 맡게 된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에서 추진해 온 가락시장 관리운영 노하우의 해외 수출이 이번 러시아와 협력각서 체결로 큰 진전을 이루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도매시장 개설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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