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여성욱 기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명환)은 2019년 5월 24(금) 오후 2시 중앙도서관 관정관 양두석 홀에서 「제9회 저자와 함께하는 중앙도서관 북 콘서트: 다양성위원회 추천, 박대인․정한별 편」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중앙도서관 북 콘서트’는 저명 학자 또는 이슈 저작의 저자를 초청하여 저자 특강 및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하여 대학 구성원들의 독서문화 확산 및 교양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제9회 북 콘서트 대상 도서인 『과학기술의 일상사』는 다양성위원회 홈페이지 개편 기념으로 개최한 ‘2018년 다양성 관련 도서 추천사 쓰기’ 행사의 우수작 중 한 권이다. 박대인․정한별 저자는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중 팟캐스트 ‘과학기술 정책 읽어주는 남자들‘을 운영하면서 과학기술과 그것이 미치는 사회문화적인 영향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과 관점으로 알기 쉽게 다루어왔다.
‘맹신과 무관심 사이, 과학기술의 사회생활에 대한 기록‘을 주제로 한 이번 북 콘서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권오빈 교수의 사회로 책 내용 발제 및 발표 시간을 마련하여 이후에 이어질 저자특강 내용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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