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은 지난 3일 제283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발주 건축공사를 일괄적으로 전담하는 공사팀 신설을 제안했다.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행정을 위해서는 조직 전문성 강화가 필수”라며 발언을 시작한 박인범 의원은 “각 사업팀에서는 공사 계획과 예산의 수립까지만 추진하고, 이후 설계와 계약, 공사 감독 및 준공검사에 이르는 공사 전 과정을 공사팀에서 책임지고 전문적으로 일원화하여 관리하자.”고 제안했다.
박인범 의원은, 시 발주 건축공사의 일관성과 체계성, 책임성과 효율성 제고 및 공사 관련 부조리의 근절과 예산 절감을 공사팀 신설의 장점으로 들며, “건축·토목·전기·기계·행정 등 관련된 직렬의 인력들로 구성된 공사1팀과 공사2팀을 관재 업무 총괄부서인 회계과에 신설”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박인범 의원은 과거 순세계잉여금 과다발생을 지적하고, 공무원 공로연수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시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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