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임명된 추기경 15명은 스페인, 이탈리아, 에티오피아, 포루투갈, 파나마, 이얀마, 베트남, 카보베르데, 태국 등 14개 국가로 유럽과 북미 외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고르게 선출됐다.
전문가들은 아시아에서는 카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필리핀이 세 번째 추기경을 배출하고, 교세가 커지고 있는 한국과 인도네사아에서도 추기경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프란치스코교황이 교세가 커지고 있는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 새 추경을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었다.
하지만 이번 추기경 명단에서 한국인은 없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겨으 염수정 추기경 등 3명의 추기경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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