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산림종자보존 및 수목원 관리 기술 파라과이에 전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산림종자보존 및 수목원 관리 기술 파라과이에 전파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06.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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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종자보존 및 수목원 관리 과정 수료식 (제공=)
산림종자보존 및 수목원 관리 과정 수료식 (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6월 2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국제 산림 협력 연수생 5명을 대상으로 개도국 산림공무원 초청 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6월 3일부터 1개월 간 ‘산림종자보존 및 수목원 관리’ 라는 주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부, 식물양묘실, 전시교육사업부 3개 부서에서 각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과정으로 파라과이 산림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양국 간 산림분야의 지속적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산림종자보존 및 수목원 관리 과정 연수를 시행함으로써

산림식물의 다양성 조사, 분류, 종자 보존 및 증식 등 식물 보전 및 산림 복원을 위한 종합적인 지식과 기술, 경험을 전수하고, 복원 및 조림 관련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파라과이 산림청 과장 Marta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산림 종자 보전 관리 기술과 전시원의 조성 및 관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에서 배운 내용을 본국에 돌아가 파라과이 산림 분야 발전을 위해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남미 산림생물다양성 분야 실무자의 기술 역량 강화 및 연구 능력 배양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파라과이 간 산림식물종자 보전 및 수목원 관리 기술 전수 등 중남미 국가들과 더욱 활발히 교류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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