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김재두 대변인논평 "조국, 자신 아닌 조국(祖國) 위해 일할 때“
평화당 김재두 대변인논평 "조국, 자신 아닌 조국(祖國) 위해 일할 때“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7.07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정석철 기자=평화민주당 김재두 대변인은 7일 논평을통해“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거론 되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의 글을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에게 전파했다"면서”"조 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지명을 받고 해도 될 일을 부적절한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김재두 대변인
김재두 대변인

이어 김 대변인은 “더욱이 국가경제가 현 정부 들어 뒷걸음치고 있는 성장률을 보이는 등 깊은 수렁에 빠져있고 설상가상으로 일본이 시작한 무역보복은 언제 끝날지도 몰라 국민들의 시름은 더욱 늘어만 가는 상황이다”며“ 청와대 전(全) 수석들이 비상한 각오로 지혜를 모아 대통령을 보좌해도 모자랄 판에 조 수석의 마음은 콩밭에 가 있으면 어떻게 되겠는가”이라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그동안 조 수석의 본업에서 부실한 인사검증으로 인사대참사가 일어나 자유한국당은 지금도 대통령과의 대척점에 조 수석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이라며“이러한 상황 속에 조 수석을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하는 것은 섶을 지고 불길로 뛰어 드는 격이다”고 말했다.

특히  조 수석이 일부 여당 의원들에게 보낸 1200자 해명글을 비판한 것이다.

또한 김대변인은“결국 국회에서 조국 일병 구하기에 사법개혁안과 정치개혁안마저 유탄을 맞고 둘 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두 대변인은"청와대와 조국 수석은 지금 조국(자신)의 일이 아니라 조국(나라)을 위해 일 할 때"라고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