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진석 기자=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7월 16일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 및 울진국유림관리소, 마을주민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의 상반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희귀‧멸종위기식물 생육환경 개선사업 ▲고산지대 특용 활엽수 보호‧관리 ▲금강소나무 고사목 조사 및 모니터링 ▲산림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자원DB 구축 등 기관만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고정조사 지역을 지정하여 정기적인 기록·관리기반을 마련하기로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금강소나무산림생태관리센터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조성된 거점기관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내 산림유전자원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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