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과천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과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의용소방대 3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나 기도폐쇄 상황을 가정해 생활응급처치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관련 영상자료 시청과 생명을 살린 실제 사례 소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시범ㆍ개인별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PR 강사자격을 보유한 여성의용소방대는 연중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유치원 어린이, 학생, 지역주민 등을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과천소방서장 김경호는 “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에서 가족이나 이웃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이 교육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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