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최초 ‘서초금연코칭단’ 발대식 열려
서초구, 전국최초 ‘서초금연코칭단’ 발대식 열려
어린이집, 학교 주변 흡연 시 ‘서초금연코칭단’ 뜬다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07.19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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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초금연코칭단 발대식’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사진 가운데)이 ‘금연코칭단’으로 위촉된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초금연코칭단 발대식’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사진 가운데)이 ‘금연코칭단’으로 위촉된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내외통신]전병인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8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주민들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금연 계도활동을 하는 ‘서초금연코칭단’을 구성, 이에 대한 발대식을 열었다.

서초금연코칭단은 지역 내 거주하는 30~50대 여성 3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날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 금연 계도 방법 등 금연관련 교육,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초금연코칭단은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주변 통학로 등의 금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2인 1조로 순찰하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계도와 금연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금연코칭단’이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금연정책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선도하는 금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담배연기 없는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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