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이유정 기자= 용인시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과 용인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 5명이 처인구 노인복지회관 다목적실에서 연극 동아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시가 연극을 좋아하는 아동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해 용인대 학생들과 연극동아리를 운영키로 하는 협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이날 아동들은 용인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연극 동작을 배웠다. 이들은 올 연말 첫 공연을 목표로 매주 토요일 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극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보건 ‧ 복지 ‧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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