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예년에 비해 짧은 추석 연휴동안, 인천 지역 곳곳을 다니며 민심을 청취하였습니다. 평소에 자주 뵙지 못하는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명절은 정치를 업으로 하는 사람에게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는 좋은 계기이기에 더욱더 부지런히 청취하곤 합니다.

민심 중 가장 많은 건 경제, 정치권의 정쟁은 그만!

이번 추석에서도 청취한 민심 중 가장 많은 것은 바로 ‘경제’입니다. 특히 젊은층의 일자리 걱정과 자영업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당으로서 정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하라는 요구를 하셨습니다. 또한 정쟁만 일삼는 야당에 대한 비판과 정쟁에 휘말리지 말라는 당부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인천교통혁명의 조기 실현 기대

인천과 관련해서는 얼마 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과 예타 심사가 시작된 제2경인선 등 ‘인천교통혁명’이라 불릴 수 있는 교통의 획기적인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부단히 노력한 점에 격려의 말씀도 있었지만, 좀 더 노력하여 이러한 ‘인천교통혁명’이 조기에 실현되어 인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검찰개혁의 성공 응원

아울러 조국 법무부장관과 관련해서도 관심이 높음을 확인했습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 끝에 임명된 법무부장관인 만큼 촛불 혁명의 명령인 ‘검찰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였습니다. 여당인 우리당에도 야당이 어떠한 방해를 하여도 ‘검찰 개혁’을 반드시 성공하라는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우리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에 부응 필요

이번 추석을 통해 아직 여당인 우리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가 높음 확인하였고, 민심의 요구를 충실히 실천해야 내년 총선에서도 선택받을 수 있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본격화될 정기국회에서 민심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의정활동으로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