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전병인 기자=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태풍 “타파(TAPAH)” 북상에 따라 22일(일) 오전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대처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충북 전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다”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제천시 및 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하였다.
현재 충청 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금일 15시 기준으로 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그 외 시군에도 오늘 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22일 낮부터 밤 늦게 대한해협을 통과하여 동해로 빠져나가 23일 소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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