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령사회 디지털 에이징’주제로 포럼 개최
서울시, ‘고령사회 디지털 에이징’주제로 포럼 개최
10.28.(월) 서울시민청, ‘디지털 에이징’ 공론장 형성 및 정책방향 논의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공동주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디지털 에이징/교육/돌봄’ 등 사회서비스와 디지털 기술 융합 3개 주제 논의
어르신 돌봄·일상생활 지원 위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체험·교육 부스도 마련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9.10.2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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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전경
서울광장 전경

[내외통신]이유정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디지털재단,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등 어르신 대상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추진해온 서울시 3개 출연기관이 모여 28일(월) 서울시민청 지하 2층(태평홀, 바스락홀, 동그라미방)에서 ‘고령사회, 사회서비스와 디지털기술융합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서울 디지털 에이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수년 앞으로 다가온 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디지털 에이징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정운 여러 가지문제연구소장의 ‘행복의 조건’ 기조강연과 김형수 호서대 교수의 ‘노인복지 과학기술과 미래노인복지서비스’ 기조강연에 이어 △‘고령사회, 디지털 교육’, △‘고령사회, 디지털 돌봄’, △‘고령사회, 디지털 에이징’을 주제로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디지털재단이 각각 기관별 토론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SK, 한국매버릭, 아미지마이닝, 에이나인, 스튜디오 크로스컬쳐, 서울디지털재단-(주)토룩 등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한 기업들이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포럼에 참여한 어르신 등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민청 지하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결국 인간의 삶의 질과 행복을 위한 것이니만큼 사회서비스 영역에서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디지털 융합 기술이 상용화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은 따뜻한 기술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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