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의원, 캐나다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 참석해
백승주 의원, 캐나다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 참석해
지소미아 유지 등 자유한국당의 안보정책 설명!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12.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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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백승주(구미갑) 국방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는 11.20~25일(4박5일) 간 국회 대표단 단장으로 캐나다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에 참석해 자유한국당의 안보정책을 미국·나토(NATO) 조야 지도자에게 설명하는 안보외교를 수행했다.

백승주 의원과 필립 데이비슨(Philip Scot Davidson)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
백승주 의원과 필립 데이비슨(Philip Scot Davidson)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

백 의원은 출장 기간 동안 ▲필립 데이비슨(Philip Scot Davidson)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 ▲팀 케인(Timothy Michael Kaine) 상원의원(前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하지트 사잔(Harjit Sajjan) 캐나다 국방장관 등 나토(NATO) 지도자들과 만나 각종 국방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의 한일 지소미아(GSOMIA) 연장을 위한 단식 투쟁을 언급하며 국민과 자유한국당의 우려를 전달했다”며 “현 동북아 안보 상황에서 한미일 안보 공조와 한미동맹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백승주 의원과 하지트 사잔(Harjit Sajjan) 캐나다 국방장관
백승주 의원과 하지트 사잔(Harjit Sajjan) 캐나다 국방장관

또한, 백 의원은 “한미연합훈련 복원을 통한 한미연합태세 강화, 조건 충족형 전작권 전환, 급격한 방위비분담금 인상 반대 등 여러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하였다”며 “한미관계를 걱정하는 국민들 마음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면담을 가진 지도자들은 한미 안보협력 및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필립 데이비슨 사령관은 한반도 유사시 한미일 안보협력이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