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시민단체 경실련은 다음주 3일(화) 오전 10시 국회 본청 226호에서 대한민국 40년 땅값 변화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땅과 주택은 수십년간 막대한 가격이 상승하고 소유가 일부 계층에게 편중되면서 우리나라 불평등과 격차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땅값 통계는 한국은행과 국토부가 발표하고 있으나 공시지가 조작 등으로 금액이 다릅니다. 특히 공시지가는 토지공개념 도입 당시부터 낮은 시세반영률이 문제되어 왔으며 여전히 엉터리 가격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제 가치보다 낮은 땅값이 거품을 조장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에 정동영 대표와 경실련은 1979년이후 우리나라 땅값 변화와 실제 가격을 발표하고, 가구소득과 저축 등 노동소득과 비교해 과도한 땅값 상승의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은 프리젠테이션 등 관련자료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장소: 국회 본청 226호
▲ 시간 : 12월 3일(화) 오전 10시-10시 30분

▲ 기자회견 순서
  - 취지발언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
  - 땅값 분석 발표 :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본부장
  - 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