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 "1가구 2주택 보유금지 정책 실행해야!"
민주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 "1가구 2주택 보유금지 정책 실행해야!"
"정부, 부동산 정책, 종부세로 꽁지 뜯기"
"대한민국에서 부자 빨리 되는 법, 투기지역 아파트 소유하는 것"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12.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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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61차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현실성 없는 부동산 규제대책을 비판하며 "부동산 투기꾼의 사유재산보다 무주택 국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우선시하는 1가구 2주택 보유 금지정책이 실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
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

김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가 부동산 공시지가를 전면적으로 상승시키는 바람에 부동산 투기꾼들의 투기가 더 활개를 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판에서 종부세로 꽁지 뜯는 정부가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부동산 투기판 유동자금이 1천600조 원으로 대전 서구, 부산 해운대에서 활발하게 투기행위가 이뤄지고 있고 서울 강남 4구와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에서 시작된 부동산 투기판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서울 양천구 등 신축 아파트 투기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이 뻔 한데도 정부는 핀셋을 들고 투기를 잡겠다는 규제 대책을 내놓고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을 전면적으로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