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여성훈 기자=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과 관련 기록이나 파일을 영구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여러 사람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치구 최초로 디지털 아카이브 ‘성북마을아카이브’를 구축하고 누리집(http://archive.sb.go.kr)을 오픈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시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골목골목 마다 역사문화 자원이 산재한 성북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북의 숨은 기록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주제로 아카이브를 구축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문화의 지역자산화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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