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人性)이 우리의 미래다”
“인성(人性)이 우리의 미래다”
2015년도 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 개최
  • 김영권 기자
  • 승인 2015.04.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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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김영권기자)대한민국 국회에서는 올바른 인성(人性)의 가치를 일반국민에게 전파,확산하고 타인을 배려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주장하며 설득하는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의 대장정으로 『국회의장배 스피치·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성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성(人性)”을 주제로 하는 스피치부문과 “인성(人性) 및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하는 토론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스피치부문의 경우 대학생을 포함한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을, 토론부문의 경우 30세 미만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월 20일 대회신청 동영상 접수를 시작으로 5월에 예비심사가 이루어지며 예비심사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총 8차례의 본선대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의 다양한 국민의 참여를 위하여 강원, 경기, 서울, 영남, 인천, 충청, 호남으로 권역을 나누어 본선대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6월 중에는 영남권 본선대회가 대구광역시청에서, 호남권 본선대회가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되며, 7월부터 10월까지는 충청권, 강원권, 경기, 인천, 서울권 본선대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실시되고 이 중 스피치 12명, 토론8팀(16명)이 최종 결선대회 진출자로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선대회는 7분 자유 스피치와 2:2 서바이벌 토너먼트 토론방식으로 국회에서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결선에서 선정된 스피치 부문 장원 1인, 토론부문 장원 1팀(2인)에게는 각각 국회의장상과 상패 등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민의 “인성(人性)”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선 및 결선대회는 열린국회 차원에서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대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여서 주말에 자녀와 함께 국회를 방문한다면 직접 대회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인성에 관한 생각을 듣고 올바른 토론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