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배 예비후보, 해룡면을 떼어낸 선거구 결정, 강력항의
장성배 예비후보, 해룡면을 떼어낸 선거구 결정, 강력항의
2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수 있다는 자부심이 하루아침에 심장을 떼어낸 조각배같은 신세’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3.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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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장성배 순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생당)는 7일 순천시 해룡면을 떼어내 다른지역구에 갖다붙인 선거구확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장 예비후보는 성명서을통해 “해룡면을 포함한 28만150여명 순천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의거하여 순천시 국회의원선거구를 인구증가면에서 분구를 강력하게 요구해왔는데, 해룡면을 떼어내 다른 선거구로 이전하는 게리멘더링을 결정해버린 이번 결정에 대해 다시한번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정예비후보는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가 선거구분구에 관하여 합의를 못하자, 순천시를 헌재의 결정기준에 따라 2개의 선거구로 분구하는 안을 국회에 올렸지만 국회가 잉크도 마르기전에 갑자기 말도 안되는 여야 합의문을 만들더니, 기필코 순천시 지역일부를 쪼갠 행위는 잘못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천시민은 ‘2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수 있다는 자부심이 하루아침에 심장을 떼어낸 조각배같은 신세’에 대해 커다란 실망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장 예비후보는“해룡면은 순천시민이지만, 선거는 타지역 후보에게 투표만하고
행정상의 민원과 업무는 순천시에서 해야하는 이중적상황이 벌어진 것이다”며“게리멘더링을 주장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목소리가 중요한치 않코 우리는 해룡면을 포함한 28만 순천시민의 권리와 자존심이 더 중요하다”고 목소리을 높혔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대한민국 헌법정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순천시 해룡면을 떼어내 다른 선거구로 넘겨준다면 그 지역의 시민들의 자존심은 뭉개져도 되는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순천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위헌적인 안으로 순천시 한쪽을 쪼개 옆동네에 나눠주는 게리멘더링에 대해 강력항의했다.

한편 장성배후보는”해룡면민의 자존심과  순천시민의 당연한 요구를 박탈해버린 여야의 게리멘더링은심판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