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은영 기자=경남 밀양시는 3월 4일 확진자 발생 이후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은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학교법인 밀성학원 서종범 이사장, 밀성중학교 박평원 교장, 밀성고등학교 손영주 교장, 밀성여자중학교 문명주 교장, 밀성제일고등학교 강철오 교장, 손흥상 명예이사장이 각100만원씩 600만원을 밀양시에 기부했다.
㈜무학(사장 이종수)에서는 소주원료 발효주정으로 제작한 500ml 살균소독제 2000병을 기탁했으며,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에서는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 밀양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최정란)가 코로나 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모두 한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신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밀양시도 학교가 개학하는 날까지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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