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인천시,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년 연속 지방정부“최우수”기관 선정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4.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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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정세균, 민간위원장 서울대 법학대학 교수 정상조)에서 시행한 2019년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가 전년도에 이어 17개 광역지자체 중 2년 연속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식재산 추진설적 평가는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 관련 정책의 심의·조정·점검 등 지식재산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통령 소속 기관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90개 (15개 중앙행정기관 73개 사업 및 17개 광역지자체) 추진실적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이번 평가는 정책성과의 우수성·파급효과 및 수요 대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광역지자체의 경우 지방정부 고유의 예산을 활용한 IP* 활성화 전략 및 관리역량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총 54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평가위원단이 3단계의 심층평가 방법을 통해 최우수 3개(중앙2, 지자체1), 우수 8개(중앙 6, 지자체 2), 보통 79개(중앙65, 지자체14)로 최종 등급을 선정하였다.
    * IP : 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시는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IP HUB, 지식재산(IP) 선도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IP) 정책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강소기업 육성, 기술기반 예비창업자의 IP-R&D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 전략산업 육성 추진 및 미래산업 개발 등에 주력하는 IP산업의 활성화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정부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이번 평가에 대한 최종 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하고 최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시상은 오는 9월 4일‘지식재산의 날’에 실시 할 계획이다.

홍준호 산업정책관은 “인천은 전국 최초로 ①지역 지식재산 진흥조례 제정, ②지역 지식재산위원회 발족, ③지역 지식재산진흥계획 수립으로 지자체 지식재산 지원체계 구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중국 위해시와 글로벌 지식재산(IP) 업무협약 체결 및 지식재산(IP) 펀드 결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지식재산(IP) 정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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