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전병인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5월 부터 온라인을 통해 코딩,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를 방문해야만 보고 들을 수 있던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이제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교사 뿐 아니라 학생들이 기재한 화면도 공유할 수 있어 활발한 의사표현 및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수업 완료 후 다시보기 기능도 제공해 복습과 피드백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스크래치 코딩과정 ▲ VR/AR 크리에이터 과정 ▲인공지능(AI) 과정 ▲3D 프린터 과정 등으로 각 과정은 8차시에 걸쳐 운영되며 학생들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우선 운영 후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홈페이지(http://sdfic.co.kr)를 통해 가능하며, 5월 11일부터 센터 휴관 해제 시까지 운영한다. 개관 후에는 수강생들과 협의를 거쳐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같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4차산업 교육 온라인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쩔 수 없이 미뤄뒀던 배움의 기회를 다시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