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명물 ‘이남설 한과’와 ‘또옹 카페’
인사동 명물 ‘이남설 한과’와 ‘또옹 카페’
'맛이 좋아 입에 좋고 오곡이라 몸에 좋은 우리 강정입니다'
  • 홍혜나 기자
  • 승인 2015.04.29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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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설 한과

▲ 이남설 한과,또옹카페 백성호 대표

(내외통신=홍혜나 기자) 인사동 쌈지길에 들어서면 고소한 냄새가 제일 먼저 반긴다.
그 고소한 냄새를 따라 가면 쌈지길 1층 왼쪽에 ‘이남설 한과’가 있다.
이남설 한과는 쌈지길이 시작되면서부터 주전부리 맛집으로 마니아들까지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기존의 강정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덜 달면서도 고유의 맛을 유지하고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게다가 강정에는 몸에 좋은 각종 견과류 등이 들어 있기 때문에 웰빙 시대에 맞춘 건강 주전부리로 안성맞춤이다.
이남설 한과에서는 아몬드강정, 땅콩강정, 현미강정, 오란다강정, 깨강정, 찹쌀약과, 유과등이 200g, 300g, 350g, 500g등 나누어 포장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상품을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점차 온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신세계 본점 입점, 일본 오사카 진출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우리나라 대표 음식으로써 한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남설 한과는 관광객들이 보는 그 자리에서 직접 강정을 만들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눈과 맛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특히 일본과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한국의 전통과자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똥빵과 또옹 카페

1층과 4층에서 판매하고 있는 똥빵은 그야말로 똥 모양의 빵으로 팥과 초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팥과 검은깨 그리고 호두 한 알이 들어있어 씹는 식감을 더해주고, 다른 하나는 달콤한 초코가 들어있어 젊은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보는 재미만큼이나 먹는 맛이 일품인 인기폭발 똥빵은 쌈지길 4층에 자리 잡고 있는 이색카페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남설 한과의 백성호 대표가 운영하는 ‘또옹 카페’
은은한 조명과 밝고 유쾌한 느낌의 분위기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이름에 걸맞게 변기모양의 커피잔과 귀여운 똥모양의 라떼 아트로 또옹 카페만의 느낌을 더해준다.
수세식 변기로 꾸며진 화분과 쌈지길의 메인 명물이 된 똥빵이 이곳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하며 한층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큰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좋은 또옹 카페에서 좋은 사람들과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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