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42~50번 9명의 확진자 추가 발생
양천구, 42~50번 9명의 확진자 추가 발생
양천구 소재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 다수 발생
심층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 동선에 대한 신속한 방역 예정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0.06.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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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여성훈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42번(목5동 거주, 50대 남성) ▲43번(목3동 거주, 50대 남성) ▲44번(목2동 거주, 60대 남성) ▲45번(목2동 거주, 50대 여성) ▲46번(목2동 거주, 50대 여성) ▲47번(목2동 거주, 60대 여성) ▲48번(목3동 거주, 50대 남성) ▲49번(신월7동 거주, 70대 여성) ▲50번(목2동 거주, 10대 남성)이다.

42·43·44·46·47·48번 확진자는 양천구 소재 탁구클럽 관련자로 확인됐다. 그 외에 45·49번은 각각 44번·40번 확진자(6월 5일 양성판정, 양천구 소재 탁구클럽 관련)의 배우자, 50번은 41번 확진자(6월 5일 양성판정, 인천시 소재 개척교회 관련)의 동거인이다.

42·43번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인 서남병원으로 이송 완료한 상태이며, 그 외에 추가 발생자는 이송할 국가지정병원에 병상을 요청한 상태이다. 이송 후 즉시 확진자들 거주 지역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확진자 동선과 그 외에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양천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천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0명이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곳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니,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람 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잘 쓰는 등 주의를 해야 한다“며 “나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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