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여수 순천 광양’ 동부권에 의대 및 병원 설립 해야
청와대 국민청원 ....“여수 순천 광양’ 동부권에 의대 및 병원 설립 해야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8.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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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정부가 최근 의과대학 정원 4천명 확대와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겠다고 밝히면서 전남지역에도 의대 설립이 확정됐다.

[사진설명]지난3일 소병철 의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동부권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전남 동부권 공공의료인프라 확충과 의과대학의 역할> 토론회 사진모습

이와 관련 전남 동부권인 ‘여수 순천 광양’에 의대 및 병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같은 요구를 내세운 청원이 현재 진행중이다. (해당 청원 바로가기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1146

청원인은 “지금 전남권은 인구수 적은 전북보다 대학 부속병원과 의대가 없다”면서 “특히 여수 순천 광양은 국가산단 포스코 등이 있으나 위험한 사고와 응급 대처시 가깝게는 광주와 2시간 서울로 이송중에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부권 인구는 통합 되면 인구 80-90만에 육박 한다”면서 “그러나 제대로 된 의료시설이 없어서 장거리인 광주로 가게 됩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순천대는 예전부터 명성이 있는 대학”이라면서 “그리고 경남과 위치적 가까워 인구 유입도 가능 하다. 국가산단 광양제철, 인구수나 기업체나 서부권보다 객관적 더 입지적 유리 하다”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서부권 목포는 그동안 김대중 대통령 고향으로 솔직히 정치적 힘의 논리로 도움을 많이 받았지 않나요?”라고 따져 물으면서 “무안공항 전남도청 영암서킷 나주혁신도시..국가 기반 시설 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한 논리로 여수 순천 광양은 지리적 인구수로나 소외 되었다”면서 “우리 지역에 전남의 숙원인 의과대학 병원 설립을 청원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또한 의대를 동부권에 설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동부권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전남 동부권 공공의료인프라 확충과 의과대학의 역할> 토론회가 지난 3일 오후 2시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병철 국회의원은"전남 동부권의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과대학 설립이 얼마나 절실 한지 많은 분들께 전달할 수 있었다,"며"지난3일 국회토론회 논의를 게기로 우리 전남의 지역 간 의료인프라 격차를 줄기 위한 본격적인 발판이 마련되기를 흐망하며 도민 들의 염원이 실현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다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7월 28일 “의과대학 없는 전남 동서부권에 각각 의과대학이 설립돼 도민들이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 허유인의장은 "국회.중앙정부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28만 순천시민의 의과대학 유치를 이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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